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현장 안착 지원을 통해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하려는 것이다.

컨설팅 내용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작성 방법 △개인정보 파기 절차 △PC·노트북의 보안관리 등이다. 또,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정보유출 사고 등 사례도 함께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행정 정보화 용역사업을 수행할 때 정보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용역사업자를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용역 수행 정보시스템의 보안관리 상태 점검, 용역 수행 장소의 인력과 장비 반·출입 통제 여부, 누출금지정보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여 보안관리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보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방문·지원함으로써 현장의 정보보호 활동이 활성화되고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해 보안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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