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국제관계학과가 1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사진>

규탄대회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지역에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단행함으로써 많은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것으로 학생들은 민간인학살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한 연대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것도 선언했다.

정호진(국제관계학과 4) 학생대표는 “오늘날 국제사회는 전 세계인의 인권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러시아의 이러한 반인류적인 침략전쟁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국제관계학과는 지난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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