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유미가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주연으로 낙점됐다.

tvN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사고를 저질러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제명됐던 제갈길(정우 분)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스포츠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에 빠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는다.

권율은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박세영은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를 연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