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차별화 논의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지난 18일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연수실에서 39명의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영재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도강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강사들은 개강식, 영재캠프, 수료식 등의 연간 학사일정에 대해 협의했고, 미래 역량을 갖춘 영재교육 내실화와 학급 특성에 부합한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특별 프로그램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지도강사들의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포항교육청은 지난 8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지원한 초·중·고등학교 교사 중 적격자 39명을 선정했다.

황영애 유초등교육과장은 “포항의 영재교육을 선도하는 부설영재교육원의 지도강사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2022 포항교육의 일환으로서 다양한 재능과 잠재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내실있는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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