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9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정보처장(준장 이윤석)과 군·경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해상경계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정보처장 등 2명은 포항해경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해역의 감시체계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방위작전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밀입국·밀수, 대공 용의점 선박, 미식별 선박 등에 대비해 드론 등 선진화된 감시태세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상경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민 서장은 “군·경 상호 간 해상경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상황처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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