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 사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25일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 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운영결과를 검토한 뒤 올해 사업 계획을 세워 활용도가 높은 신규 기종을 선정해 영농철 이전 구매한 후 임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기계임대 실적은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해 임대 건수 4천866건, 대여일수 6천122일, 편도운반 1천162회, 임대 세입 1억3천500여만 원의 성과를 냈다. 

임대 성수기 주말 비상근무, 임대현장 출장 수리, 코로나 극복 임대료 50% 감면 혜택 등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셈이다.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61종 426대(동력형 29종/213대, 부착형 32종/273대)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할 계획이어서 홍보용 책자와 야간반사스티커 상시 배부 등 마을단위 순회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 농기계의 철저한 점검·관리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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