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가 1월 한 달간 확대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 확대한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기 제한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충전은 모바일앱,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곳)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명절이나 재난·재해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 기한을 두고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 연 1천만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원이며, 28억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울진사랑카드 운영 개시와 설 명절맞이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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