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왼쪽부터). /샘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PLEO ent. 제공
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왼쪽부터). /샘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PLEO ent. 제공

김성수 감독 신작 ‘서울의 봄’이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2월 크랭크인한다고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23일 밝혔다.

황정민과 정우성은 김 감독의 전작 ‘아수라’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사는 두 사람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은 1970년대 말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