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새 시즌으로 안방 찾아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 슈퍼 운영기를 그린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은 “‘어쩌다 사장’이 내년 상반기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시즌 1 제작진, 차태현, 조인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고 7일 밝혔다.

‘어쩌다 사장’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과 조인성이 강원도 화천의 한 ‘가맥(가게 맥주)집’ 사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마을 전경과 손님들과의 소소한 일상 등을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어쩌다 사장’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의 성원 덕분에 시즌 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 시즌에서 사랑해주셨던 프로그램의 감성과 재미에 이번 시즌의 차별점을 더해 더욱더 즐거운 ‘어쩌다 사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