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이 유입되는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청년공간을 개소했다.

청년공간은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단위 소규모 청년 네트워크 공간이다.

유입된 청년들이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책임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군은 이를 위해 단촌면, 비안면, 구천면 등 3곳에 총 9천만원을 투입해 청년공간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6월 의성읍 소재 의성마늘테마파크를 리모델링해 청년테마파크로 조성했다.

내년 1월부터는 의성읍 일원에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과 청년임시주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읍면별 청년단체도 조직해 청년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등 청년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과 시범마을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유입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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