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한우데이 행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데이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한우데이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180t으로, 한우가 일반적으로 이마트 전점에서 일주일에 20t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달치 물량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심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등심 1+등급은 100g에 6천790원, 1등급은 5천890원이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한다. 안심 1+등급은 100g에 1만728원 및 1등급은 1만128원, 채끝은 1+등급은 1만128원 및 1등급은 9천528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이 3천828원 및 1등급이 3천528원이다.

이번 행사가격은 올해 한우 가격 중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

지난 25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등급 등심 도매가격은 1㎏에 7만2천353원으로 100g환산시 7천235원이다. 이마트 한우데이 1등급 등심 행사가격은 100g에 5천890원으로 도매가보다 1천345원이 저렴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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