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금천면이 동곡리 막걸리 양조장 골목길 200m에 80여 년 이어온 전통 막걸리와 금천면 특산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근천면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코자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했다.

동곡막걸리는 1929년부터 금천면 동곡리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키며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청도의 맑은 물과 청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 3으로 섞어 담백하고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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