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 영광학교 12명 대상

[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경북영광학교에서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으로 사서보조 직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은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체험은 대구발달장애인 훈련센터의 협조를 받아 경북영광학교의 중학교 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지켜야할 예절, 도서관 이용 방법, 책에 도장(측인) 찍기, 책갈피 만들기, 책장 보수하기 등 사서보조 직무를 경험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특수학교 자유학년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생 중심 활동과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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