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내 ‘딥티크(diptyque)’에서 브랜드 창립 60주년 맞이 기념 컬렉션을 판매한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 신세계백화점 1층 화장품 장르 ‘딥티크(diptyque)’가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딥티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 5개 도시를 후각적으로 표현한 ‘르 그랑 투어’ 컬렉션 5종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제품들 중 ‘교토 오 드 뚜왈렛’은 동양식 꽃꽂이의 3가지 요소를 담아 하늘을 상징하는 향, 인간을 나타내는 장미, 세속적 연결성을 표현하는 베티버로 향을 구성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00㎖ 24만5천원이다.

또 ‘파리 캔들’은 색, 향기, 디자인이 모두 파리를 향한다. 버드나무가 늘어선 센 강변의 산책을 떠올리게 하며, 골동품 가게로부터 풍겨 나오는 코팅된 목재 향, 그 위에 올려진 고서적들이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느낌을 준다. 파리 캔들의 가격은 190g 13만2천원이다.

단,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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