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부터 5천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에 나섰다.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용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