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돌파감염은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후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를 말한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19일 지인 4명과 골프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 참가한 B(대구)씨가 양성 판정 받음에 따라 A의원은 B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았다. A의원과 함께 검체검사를 받은 골프모임 참가자 C(대구)씨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의원 등의 이동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