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지역에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위탁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오는 7월 1일부터 위탁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위탁진료를 시작하는 병원은 대동에스정형외과(동구), 서부영남내과의원(남구), 경대수내과의원(북구) 등 3곳이다. 보훈위탁병원 진료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지정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구시의 경우 개시 예정인 위탁병원을 포함해 총 8개 병원서 위탁진료가 가능하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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