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공업 생산활동은 대구와 경북의 희비가 교차했다.

대구의 광공업 생산활동은 늘었고, 경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대구 광공업생산지수는 103.1로 전년보다 0.7% 증가했으나 경북은 88로 2.1%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대구(1.2%)와 경북(0.8%)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액에서도 대구는 12.3% 늘어난 반면 경북은 8.8% 줄어 두 지역의 희비가 엇갈렸다. 취업자 수는 대구의 경우 1만3천명이 줄었고, 경북은 2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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