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자로 제63대 상주경찰서장에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을 지낸 김영두(金榮斗) 총경이 취임했다.

충북 보은이 고향인 김 서장(53)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81년 경위로 임관한 후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성주경찰서장, 대구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거쳤다.

김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체감치안 향상, 자체사고 예방, 공인으로서의 자세확립,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믿음직한 경찰상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능력껏 소신 있게 업무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인 유분선 (49)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