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용판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대구시의 차세대 산업육성을 위해 `6차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가 제4차 `대구 관광개발계획`을 통해 5개 권역별로 나눈 지역별 특성화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는 지역 관광자원을 묶은 것일 뿐 외국관광객이 실제로 대구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달서구엔 대구관광정보센터가 있고, 풍등축제와 치맥축제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이 입증됐으며 관광객 접근성이 뛰어난 대구타워와 놀이시설이 위치해 있다”면서 “앞으로 대구시 관광정책에 두류공원일대를 관광명소로 보강하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구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주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에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두류 전통한옥마을, 한옥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해 외국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맛 보고, 쉴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것을 대구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