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참여 호미곶서 행사

▲ 지난 23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일반 유권자 40여명이 대형 현수막 위에 2천5여장의 종이조각으로 `6월 13일은 지방선거`란 글씨를 새겼다. /경북도선관위제공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 방선거 유권자 참여형 홍보사업인 `선거 픽셀아트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 유권자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바닥에 고정된 대형현수막(20m×15m 규모)에 2천500여장의 픽셀 종이 조각을 붙여 선거 홍보 메시지 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

참가자들은 이날 대형 현수막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경북`이라는 지방선거 홍보슬로건을 `6월 13일은 지방선거`라는 투표참여 메시지로 변화시켰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는 경북 유명 관광지인 포항 호미곶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투표참여 캠페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고, 이러한 홍보행사가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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