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서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5일 “후보자 검증 토론회 횟수를 3회 이상으로 확대하자”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경선 일정이 확정됐지만 후보자 경선 토론회를 한 번만 개최토록 해 후보자들의 도정 비전이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없는`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도민의 절반 정도가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선거인단의 관심도를 높이고 후보자간 정책, 비전, 능력 등 차별화 정보를 제공해 누가 진짜 경북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경북지역 권역별로 한 번, 최소한 3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