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철강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권오준 회장 등 참석자들은 철강업계 정책현안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응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비경쟁 철강원자재 기본관세 인하 △철강재 유통 이력 대상물품 지정 △산업용 전기요금 인식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국회철강포럼 대표인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탈원전정책으로 최소 2천800억원 규모(업계추정)의 원전용 특수철근시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