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이달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지도점검 대상은 겨울철 배출시설의 관리부실과 봄철 해빙으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큰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배출업소 49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동파·파손, 저장탱크 균열 등에 의한 유출 여부,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및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와 배출·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및 배출허용 기준초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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