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6명 무사히 구조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동해 먼바다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통발어선 M호(9.77t·승선원 6명)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M호는 이날 0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남동방 약 62마일 해상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항해할 수 없다며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6함을 현장으로 급파해 M호를 구룡포항으로 예인했으며, 승선원 6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로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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