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에 총 200만원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사학과 동문회가 후배사랑 장학금을 해마다 수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사학과 동문회는 성실하고 우수한 국사학과 후배를 위해 뜻을 모아 장학회를 출범시킨 후, 지난해에 이어 최근 올해 두 번째로 재학생 4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김동윤 국사학과 동문회장(79학번)은 “모교와 학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 장학금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문호 국사학과 학과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사학과는 1979년 경주캠퍼스의 설립과 함께 개설돼 지금까지 1천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대표학과”라며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들의 뜻을 새기며, 훌륭한 국사학과 후배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사학과 동문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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