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쌀 소비 확산 노력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 내 초중고 급식 영양사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5년 쌀 관세화 유예 철폐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를 유도하고 쌀 중심의 급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복희 경상북도우리음식연구회 부회장이 쌀과 잡곡을 이용해 영양이 풍부하면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블루베리설기, 떡샌드위치를 선보였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관세화 철폐에 대응하기 위한 쌀 소비촉진 급식 리더를 양성하고, 우리 쌀 가공기술 보급으로 쌀 중심 급식문화를 확산하는 등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식단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