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대구시 남구 성당동, 봉덕동 일대에서 지난 2014년 10월께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 투약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필로폰 약 10g 중 0.1g을 투약하는 한편, 고등학교 동창인 B씨(43)에게 1회당 10만원~130만원의 가격으로 마약을 판매했다. B씨는 다시 0.12g의 필로폰을 PC방을 운영하던 자신의 선배 C씨(46)에게 판매했고, C씨 역시 자신의 PC방 등지에서 이를 투약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