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 군은 이달말까지 마늘, 양파, 감자 등 수확이 집중되는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무원 300명, 유관기관 100명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사성 일손 돕기를 위한 대규모 인력 동원을 지양 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소단위 규모로 작업반을 편성하고 노령자, 부녀자, 독거농가에 우선 지원 하되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을 지참 하거나, 오후 시간 위주의 일손지원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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