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 및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에 설치된 마을 방범용 CCTV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일제점검은 강풍으로 인한 촬영각도 틀림현상이나 셋톱박스 고장으로 인한 녹화상태 불량 사례 등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관할 파출소 지역경찰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카메라 각도조절 및 작동여부와 화소, 야간 인지(인식)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신규설치 및 이미 파악된 자료에 대한 사실(철거, 존치) 확인 등 전반적인 CCTV 설치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실사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작동 불량 등 정비가 필요한 CCTV 개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와 교체 또는 수리 협의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실시로 보다 완벽한 지역 방범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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