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9·여)씨가 지난 18일 칠곡군의 한 중고의류집하장에서 구입한 가방에서 M16 실탄 1발, M1 실탄 3발, 탄피 등이 들어있다고 신고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중고의류, 신발, 가방 등을 구입해 안동으로 와 정리하던 중 실탄과 탄피를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군과 함께 중고의류집하장 운영자 등을 상대로 실탄이 든 가방이 집하장에 들어오게 된 경위와 출처를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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