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NH농협 문경시지부(지부장 박석우)와 영순농협(조합장 권순욱),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위원장 김용택)가 다문화가정의 해외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문경시지부와 영순농협은 지난 11일 영순농협 사무실에서 중국 심양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했다.

<사진> 박석우 지부장과 권순욱 조합장, 김용택 우리농업지키기 경북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정 김계순(46)씨와 남편 홍대흠(57)씨, 자녀 2명의 중국 심양 왕복항공권 과 체제비를 전달했다.

이들 가족들은 오는 19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꿈에도 그리던 모국인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의 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적으로 20가정 80명 혜택을 보게 됐다.

영순농협 권순욱 조합장 지난 3월 우리농업운동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장수사진 촬영, 의료지원, 사랑의 PC, 목우촌삼계탕 지원을 받아 조합원 복지사업을 펼쳐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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