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서 강연·전시 등 다양

ICT 올림픽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15`가 1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의 주체로 1~4일까지 나흘간 지구촌 청년들의 ICT 경진대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강연자로 나서고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와 함께 총 2억원의 상금이 걸린 해커톤과 아이디어톤, 오디션 등이 한꺼번에 실시되는 등 다양한 ICT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컴 아웃 & 플레이(Come Out & Play)`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개 테마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글로벌 ICT 전문가들의 강연, 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천300여개팀 2천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자신의 기량을 겨루고 아마존닷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의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는 로고프 교수의 `혁신적 기업가의 DNA`라는 주제로 미국의 성공적인 창업사례와 기업의 핵심 성공 요인 등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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