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경상북도 야구인의 축제인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오는 18일 문경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야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생활체육회와 문경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일반부 26팀, 공무원부 24팀 등 총 50팀 1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문경야구장을 비롯해 상주야구장, 예천야구장에서 매 주말마다 경기를 치르며 1부(일반부), 2부(공무원부)로 나뉘어 7이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도지사기를 수여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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