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반월당역에서 민원상담

대구시는 오는 14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열고 구·군과 대구지방국세청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세무·복지 등 14개 분야의 민원상담을 한다.

현장 민원장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10개 기관과 함께 3~11월 중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군별 매월 1회 순회방문을 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복지, 생활법률, 국세, 지방세, 병무, 국민연금, 보건, 소비자 불만상담, 건강관리, 전기요금, 도시주택, 나눔·봉사, 생활불편민원 등 14개 분야이다.

대구시는 시민사랑방 운영으로 그동안 일자리 상담·알선 12건, 복지 34건, 세무 113선, 법률 75건, 국민연금 108건, 보건 500건, 병무 23건, 건강관리 324건, 도시주택 43건, 전기요금 15건, 나눔 52건, 소비자불만 상담 12건, 생활불편민원 28건 등 총 1천339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해 생활현장에서 다양한 민원상담과 애로를 해소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파악하여 보다 실효성 있고 필요한 상담 분야를 발굴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