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역내 ㈜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와 ㈜백석화학(대표이사 김선환)이 상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01년 11월 설립된 ㈜두리코씨앤티는 의료용 합성감열필름, 라벨용 합성감열필름, 사진인화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에 135억원과 지난해 154억원의 매출 실적을 내고 있는데 그중 70%에 달하는 106억원을 미주, 유럽국가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경북 PRIDE 선정 기업`이며 최근에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백석화학은 2010년 4월 설립됐으며 대기오염방지 및 정.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 안트라싸이트, 탈황제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에 48억원, 2014년에는 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수업체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은 연매출 10억원 이상, 전년대비 10%이상의 매출성장을 한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제조업체가 표창대상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면서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한편, 이번에`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두리코씨앤티, ㈜백석화학을 포함해 10개 업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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