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변화된 생활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봉화읍과 소천면의 행정구역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지역별 인구 증가에 따른 과대 행정구역이 발생하고, 도로망 불균형으로 인한 생활권 분리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역 조정의 필요성이 야기돼 이뤄졌다.

조정이 이뤄진 지역은 봉화읍과 소천면으로 봉화읍은 내성3리를 꼬부랑산을 경계로 분동해 내성5리를 신설했으며, 소천면은 분천리에 있는 도호지역을 현동리로 편입시켜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과 일치시켰다.

이번 조정으로 봉화읍 내성3리 인구집중과 면적의 비대로 인한 행정운영상의 문제점과 소천면 도호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