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일원에 67만2천155㎡ 규모의 월성일반산업단지가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열뫼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제이더블유 D&C 외 9개사가 추진중인 월성일반산업단지는 15일 경북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전기장비제조업, 전자통신장비, 1차금속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월성일반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서구와 인접하여 산업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화원옥포IC, 동고령IC, 남성주IC에 15분이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을 갖춘 산업단지다.

또한 인근에 다산1·2차일반산업단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추진중), 성서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낙동강을 축으로 하는 기계, 금속, 자동차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5개소의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추진중인 동고령, 열뫼일반산업단지 등 7개소의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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