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분기 정책협의회 개최

대구시가 구·군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수료 인상문제를 논의하는 등 광역과 기초지자체 상생협의체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일 오후 중구 향촌동 대구문학관에서 2/4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재난예방과 생활폐기물 수수료 인상안 등 시와 구·군의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6기 출범 후 네 번째로 지난 3월 달성군에서 개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구청장·군수에게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른 해보다 폭염주의보가 일찍 발령됨에 따라 폭염과 각종 감염병,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수수료 인상(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