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처럼 수줍지만 아름다운 작약꽃

봉화 상운면 도로변서 활짝

봉화군 상운면(면장 강종구) 사무소는 군의 관문인 상운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작약을 심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작약의 꽃말은 부끄러움, 수줍음. 5월의 신부처럼 수줍지만 아름다운 작약꽃이다.

작약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하며 백작약, 적작약, 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특히 뿌리는 한방에서 빈혈치료제, 진통제, 혈압과 해열제 등 귀중한 약재로 사용한다.

봉화/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