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선 유일 수상

【안동】 “방과 후 시간에 구슬땀을 흘리며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이 상은 단지 개인에 국한되기보다 후배들에게 장애를 뛰어넘는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어 기쁩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안동진명학교 재학생이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 안동진명학교는 전공과 이재원(1년)군이 최근 여주시 도자세상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5년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국제대회로 발돋음,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다.

이재원군은 `꿈꾸는 공간-1,2,3,4,5`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 경북에서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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