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7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봉화읍 시가지 지역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내년 상반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은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관로 단면확대 등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침수 상습구간에 대해서는 빗물펌프장, 하수 저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6월까지 관로 현황조사, 관로 내부조사 등 현장조사를 마치고 7월부터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침수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봉화군 지역특성에 맞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침수 해소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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