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자격증 취득 지원…여성일자리 창출 앞장

【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3층 제2회의실에서 농촌여성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치매예방관리사반 개강식을 실시했다.

<사진> 농촌여성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소질을 갖춘 여성 중심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부업과 연계한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치매예방관리사반을 비롯하여 천연비누·화장품 기초강사반, 바리스타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관리사반은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치매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을 배워 치매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3주간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농촌여성들이 배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쉽게 배우지 못했던 전문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져 농촌생활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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