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에어컨·선풍기 등 후원품 전달

▲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희망드림센터`의 무더위 쉼터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희망드림센터`의 무더위 쉼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구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는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개소한 주거취약계층 주민도움 공간으로, 혹서기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이 지역은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함께 늦게 찾아온 장마에 덥고 습한 불쾌한 생활공간 속에서 마땅히 시원하게 쉴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인근 무더위 쉼터를 찾고 있어 선풍기, 부채, 에어컨 등 혹서기에 꼭 필요한 폭염나기 물품을 전달해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 DGB사회공헌재단은 초복을 맞아 경북 소재 교도소 재소자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열심히 일하는 시니어 어르신들에게 DGB동행봉사단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지원하고 22일에는 직접 쪽방촌을 방문해 부식물과 모기약 등 쪽방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과 폭염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인규 회장은 “이번 폭염물품 지원을 통해 주거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분들이 폭염을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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