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 노력 등 높은 평가

▲ DGB금융지주는 지난 3일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수상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4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권 유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박경서 원장 , DGB경제연구소 김광호 상무.

DGB금융지주가 금융권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지주는 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4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권 유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해 매년 선정·시상한다.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94개 사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87개 사 등 전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배구조 우수기업 총 6개 기업을 선정, ESG 등급 공표는 7월 중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DGB금융지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이 우수하고 주주총회에서의 소액주주 권리 적극 보장, 협력업체와의 상생간담회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제고, 전사적인 환경경영 추진 및 환경경영 수준을 반영한 신용평가시스템 운영 등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지주의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한 노력으로 금융권 유일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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