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김성도씨 `독도사랑카페` 현판식도 가져

▲ 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오른쪽 첫번째)은 지난달 25일 독도주민 김성도씨(오른쪽 두번째)를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김성도씨가 운영하는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했다.
대구은행은 독도 주민 김성도(75)씨를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독도에 대한 국토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제13회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탐방 행사`를 가지고 독도주민이자 독도사랑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도씨를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또 지난해 개점해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도 기념품과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2001년 광복절에 개점한 국내은행 최초의 사이버지점인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39만명(2014년 5월말 기준)의 고객이 거래하고 있으며, 수신액이 3천800억원(2014년 5월말 기준)에 이른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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