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설명회
학부모 “1면 1학교 유지해야”

【고령】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고령 개진초등학교와 고령중개진분교장에 대한 적정규모학교육성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및 동창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통폐합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최소한 1면 1학교는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인구유입을 기대하려면 학교의 존속은 필수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창규 고령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학교통폐합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적정 규모의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하는 사항인 만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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