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6일부터 지역 최대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는`해외유명 브랜드 대전`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프라자점 1, 2, 4층과 10층 프라임홀,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해외유명브랜드대전`행사는 돌체앤가바나, 비비안 웨스트우드, 에트로, 아이그너, 막스마라, 소니아니케엘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를 비롯해 지난해 보다 5~6개 늘어난 5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4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백프라자에서만 선보이는 직매입 브랜드 발리와 토니버치, 독일 직수입 브리, 보그너를 전국 단독으로 판매하며 몽클레어, 톰브라운, 발망, 지방시, 코치, 프리마클라쎄 등 병행수입 브랜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백은 이번`해외유명브랜드 대전`행사에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대백상품권을 증정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시 아메리카노 커피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백프라자 해외명품파트 류종웅 대리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지난해 해외명품도 한자릿수 매출 신장에 그치는 등 신장세가 주춤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할 대백프라자 해외명품대전은 대백프라자 단독 명품브랜드와 다양한 물량을 준비하고 참여브랜드도 확대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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