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일부터 두유 가격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별로 정식품 5~20%, 남양유업 13~35%, 삼육 20%, 매일유업 15%씩 가격을 내린다.

이마트 관계자는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등 두유 대체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작년부터 두유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두유 협력업체와 싸고 좋은 품질의 두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