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대표단, 후쿠오카서 홍보활동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홍보차 김원표(사진 왼쪽)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히로나카 요시미치 사장을 예방했다.

경주시체육회가 오는 4월 5일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2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일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김원표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4명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공동주최사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히로나카 요시미치 사장 예방을 시작으로 FBS 방송 인터뷰와 함께 19일에는 일본지역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대의 마스터즈 대회인 경주벚꽃마라톤을 홍보했다.

경주벚꽃마라톤에는 매년 1천여 명의 일본인을 포함한 1만 2천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보문단지 벚꽃코스를 달리게 되며 대회 후에는 천년고도 경주를 관광한다.

이 밖에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도 단체 참가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31개국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마라톤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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